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들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연구하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입니다.
어제의 소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탄 음식이 또 생겼습니다.
그 음식은 바로 꼬막입니다.
요새 왜 이렇게 꼬막 해감하는 영상이랑 꼬막집 사장님이랑 꼬막비빔밥 영상이
많이 나 오늘 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와중에 꼬막은 왜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지...
그래서 주말에 한번 꼬막에 소주 한번 달려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소라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었는데
꼬막은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강아지도 꼬막을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도 꼬막을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에게 꼬막을 먹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꼬막은 염분 함량이 높고 소화하기 어려울뿐더러
강아지에게 탈수, 소화 장애, 영양 불균형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량의 꼬막은 괜찮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꼬막을 먹일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꼬막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 높은 염분 함량
꼬막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강아지가 과도한 염분을 섭취하면 탈수, 신부전, 심장 질환 등의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소화 문제
꼬막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입니다.
강아지가 꼬막을 먹으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위장 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기생충 감염 위험
특히 꼬막을 생으로 먹을 경우에 기생충에 감여 될 위험이 있습니다.
절대 생꼬막은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가 꼬막을 잘 못 먹었을 때 대처방법
우선 강아지가 꼬막을 먹고
과도한 갈증, 소변량 감소, 구토, 설사, 복통,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꼬막을 잘 못 먹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1. 꼬막을 먹을 양 파악하기
가능한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알아내야 합니다.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 꼬막을 먹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먹은 양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 물을 충분히 제공하기
꼬막은 염분 함량이 높아 탈수 위험이 높습니다.
강아지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강아지의 상태 체크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정도가 심해지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4. 동물병원 내원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 선생님께 위에서 알아낸 정보들을 최대한 말씀드린 후
강아지의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꼬막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강아지 꼬막에 대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가 꼬막을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 높은 염분 함량과 소화 문제, 기생충 감염 위험 등을 위험이 있습니다.
3. 꼬막을 잘 못 먹었을 때는 섭취량 확인, 물 제공, 상태 체크, 동물병원 내원 등으로 대처해 주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입니다.
위험한 음식은 강아지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예방을 잘하면 우리 강아지가 아플 일도 많이 줄 것입니다.
이상으로 우리 강아지와 함께 더 오래오래 행복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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