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음 훈련 행동교정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들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연구하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입니다.

 

어제 제 주변 강아지와 함께하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강아지가 자주 짖는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짖는 경우도 많았지만 특정 상황에 짖는 경우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저희 멍멍이도 산책 중에 오토바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갑자기 따라가려고 하면서 짖습니다.

 

그리고 어제 들었던 지인 강아지들은 벨소리에 반응해서 짖거나, 산책하다가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짖는다.

등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짖는 이유와 행동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의 상황별 짖는 행동과 이유 그리고 행동교정에 대해서 연구해 보겠습니다.

 

혹시 우리 강아지의 상황이 아니라면 댓글로 언제 어떻게 짖는다 정도를 작성해 주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 답글을 작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정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강아지 짖음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짖음 상황과 이유 그리고 교정방법

1. 초인종 소리에 반응하며 짖는다.

첫 번째로는 초인종 소리가 나면 흥분을 하며 짖거나 문 앞에 가서 짖는 상황입니다.

이유

보통의 경우 집을 지키기 위해 경계성으로 짖기 시작합니다.

도어록 소리에는 짖지 않지만 초인종 소리에는 짖는다면 경계성 짖을 가능성이 큽니다.

 

도어록 소리가 끝나면 기다리던 견주님이 들어와서 도어록 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겠지만,

초인종 소리가 들린 후 항상 모르는 사람 즉 침입자가 들어오는 경우를 많이 본 반려견들은 경계를 하며

집을 지키기 위해 짖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강아지가 집 안에서 서열이 가장 높다고 생각을 해서

가장으로서 우리 집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짖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통의 경우는 집을 지키기 위해 경계성으로 짖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이 밖에도 엄청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정방법

첫 번째 방법은 둔감화 훈련입니다.

초인종 소리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방법의 훈련입니다.

초인종 소리를 들려주며 간식과 칭찬을 해주는 방법으로

강아지에게 초인종 소리는 나쁜 소리가 아니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자주자주 둔감화 훈련을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하우스 훈련입니다.

우선 강아지에게 "너는 우리를 안 지켜도 돼 내가 너를 지켜줄게"라는 이야기를 전달해야 합니다.

이걸 다른 말로는 서열을 알려준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뜻을 전달하는 과정은 단호하며 명확해야 합니다.

너무 부드럽게 행동을 하시면 강아지가 더 헷갈릴 수 있고 전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행동하며 짖을 때 블로킹과 함께 단호한 말투로 안돼, 쉿 과 같은 말을 하며

"내가 해결할게 너는 집에 들어가 있어"라는 이야기를 전달하듯 하우스라는 단어를 사용해 줍니다.

그리고 잘했을 때에는 그에 따른 보상은 확실하게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 포인트는 평상시에 하우스 훈련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하우스를 알아야 흥분했을 때도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창문밖을 보며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짖는다.

두 번째는 보통 저층에 사시는 분들이 공감을 많이 하실 상황입니다.

1층, 2층에서는 사람들이 잘 보이기 때문에 사람만 지나가면 갑자기 창문 밖으로 짓기 시작합니다.

 

이유

이것도 보통의 경우는 경계와 관련 있는 이유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집을 못 오게 하기 위해 짓기 시작하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이유는

강아지가 본인이 짖어서 사람들이 지나간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교정방법

교정 방법으로는 둔감화 훈련이 있습니다.

우선 집안에서 강아지에게 하네스와 줄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집에 방을 몇 바퀴씩 돌아줍니다.

그러다가 밖으로 나가는데 이때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으로 내려가 줍니다.

그리고 밖을 천천히 몇 바퀴씩 돌아 줍니다.

 

이 루틴을 몇 번씩 계속 반복해 줍니다.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강아지가 먼저 지치거나 이제 그만 가고 싶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멈춰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행동을 해주면서 둔감화를 시켜주고

강아지가 이제는 사람이 지나가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둔감화를 시켜주셔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는 있어도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강형욱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방법입니다.

 

 

3.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흥분하며 짖습니다.

혹시 산책 중에 오토바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흥분하며 따라갈라고 하면서 짖는 상황이 있으셨습니까?

저희 멍멍이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이유

강아지들은 청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큰 소리로 시끄러운 물체가 다가온다면 놀라고 긴장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더 경계를 하고 짖음으로써 물리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강아지의 본능적으로 빨리 달려가는 사람이나 자기보다 빠른 무언가를 따라가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짖는 것뿐만 아니라 본능적으로 따라가는 것 일 수 있습니다.

 

교정방법

우선 강아지가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는 오토바이가 지나가도 짖지 않는가를 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 거리에서 서 있다가 오토바이가 지나가도 짖지 않는다면 칭찬과 간식등으로 보상을 해줍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루 또는 이틀 동안 진행을 해주었을 때

짖지 않는다면 그다음 날에는 1m만 앞으로 가서 또 진행을 해줍니다.

 

이런 방법을 계속해서 진행을 해주며 강아지에게 오토바이라는 존재를 둔감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역시 개통령 강형욱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짖음 행동교정에 대하여

오늘은 강아지 짖음 행동교정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지금 수백 가지 상황 중에서 3가지 상황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서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정말 연구를 오래 해야 할 부분이라 더 연구를 진행해서 오겠습니다.

 

여러 전문가님들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토대로 잘 정리해서 견주님들께서 이해하시기 쉽게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짖음 행동교정 1편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 2편을 준비해 복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강아지와 함께 더 오래오래 행복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이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길 조심하시고 운전 조심하셔서 안전하게 오늘 하루를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