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번부터 감기 조심하시라는 글로 시작을 했었는데 제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글을 못 썼던 점 정말 사과드립니다.

이제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글을 열심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주제로 연구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몇 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고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꼭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로 추려봤습니다.

 

1. 초콜릿

초콜릿은 강아지에게 굉장히 치명적일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조금의 섭취만으로도 최악에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도 독성이 작용하지만, 상상 이상의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오브로민 자체에 심혈관계 확장 및 심장박동 상승 작용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테오브로민 분해속도가 인간과 비교하면 매우 느려서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소량의 초콜릿이라도 섭취를 했을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2. 마늘

마늘은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면 마늘이 가진 성분인 티오황산염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고 적혈구들을 파괴합니다.

강아지가 마늘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호흡곤란, 빈혈, 식욕 부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소변 색이 검붉은 색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몰래 마늘을 많이 섭취한 것으로 보인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포도

포도는 강아지의 신장에 아주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소량의 포도로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최악에는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포도를 먹은 후 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무기력증, 발작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포도, 청포도, 포도잼 등 포도가 들어간 음식 및 제품들은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 때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구토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 시간에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는 게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4. 양파

양파도 마늘과 마찬가지로 빈혈을 일으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릴프로필다이설파이드는 강아지에게 독성으로 작용합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식욕 감소, 호흡곤란, 붉은색 소변, 마비 등이 있습니다.

양파를 먹은 것을 봤거나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5.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특히 잘 익지 않은 아보카도에는 퍼신이라 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퍼신은 사람에게는 해가 없으나 강아지에게는 유해합니다.

강아지가 아보카도를 먹었을 때 구토, 호흡곤란, 발작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보카도를 몰래 먹지 않았는지를 의심하고 생각한 상태로

병원에 빠르게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6.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강한 견과류 중 하나입니다.

어떤 성분의 독성인지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임상실험 당시 증상의 개시는 섭취 후 12시간 정도에 일어나고 증상은 24시간 지속하였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거리감각불능, 빠른 호흡, 과호흡, 무기력증, 식욕감소, 마비 등이 있습니다.

마카다미아를 먹은 강아지라면 신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후 치료를 받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7. 카페인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등을 혹시나 강아지들이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카페인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메틸잔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카페인 중독을 보인 강아지의 연구 결과를 보았을 때

강아지에게 카페인의 치사량은 150mg/kg이라는 연구 결과를 나왔습니다.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면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다 호흡, 거리감각불능, 발열, 부정맥, 빈뇨,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이나, 음료를 강아지가 먹었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와 치료를 받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8. 자일리톨

사람에게는 잇몸에 좋고 치아 좋은 자일리톨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강아지에게 저혈당을 유발하고, 빠르게 흡수되어 췌장에서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 인슐린이 과다분비 되면 저인 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을 먹었을 때의 증상으로는 기력저하, 발작, 황달 등 간 기능 부전,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하여

지금까지 보신 것 말고도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은 엄청나게 많을 것입니다.

물론 알지 못해서 강아지에게 주었을 수도 있고, 강아지가 몰래 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나쁜 것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강아지를 더 살펴봤더라 면이라는 후회를 하지 않게

미리 대비하고 준비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음식을 주기 전에 한번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시거나, 강아지가 주워 먹을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한번 해보시거나,

음식을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그 음식의 소화능력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검색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도 좋습니다.

 

남의 강아지가 잘 먹고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내 강아지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강아지들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 강아지의 건강상태와 알레르기 유무 확인은 항상 해주는 좋은 견주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