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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정보 연구내용

강아지가 귤 먹어도 될까요?

by 연구원1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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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들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연구하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입니다.

밖을 나가보면 몸으로 느껴지는 겨울

겨울이 왔다는 것이 체감상 느껴질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 누워 티브이를 보며 "귤"을 까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이때 나를 쳐다보는 건지 귤을 쳐다보는 건지 모르겠는 우리 강아지의 시선

사실 이건 둘 다 쳐다보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럼 먹던 귤을 하나 주고 싶은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될까?"

 

오늘은 강아지에게 귤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번 같이 연구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귤 먹어도 될까?

우선 먼저 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도 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껍질은 주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껍질은 강아지의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며, 복통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농약을 쳐서 수확했던 귤이 라면 아무리 깨끗하게 닦더라도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이 부분이 우려가 되어 귤껍질은 제거하고 귤 과육만을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귤은 강아지에게 어떤 효능이 있을까?

귤에는 강아지에게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체내에서 직접 비타민 C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 C를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과는 정반대로 말입니다.

 

비타민C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에 

항상 적당한 급여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또, 귤은 90% 이상 수분과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소에 수분 섭취를 잘하지 않는 강아지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나 탈수 증상이 있는 강아지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귤을 급여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귤 급여 시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너무 신 맛이 나는 귤은 급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산도가 강해 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초소형견 및 소형견은 하루에 1알~2알 정도 급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귤을 급여량을 초과해서 먹게 된다면

강아지에게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당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당뇨에도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신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급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귤에는 인과 칼륨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인과 칼륨은 강아지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장이 좋지 않다면 귤은 급여를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알레르기의 유무를 꼭 확인해 주세요

강아지는 생각보다 식이알레르기가 많은 동물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알레르기들이 있으며 이 또한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시고 우리 강아지에게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해 보시는 것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귤 급여에 대하여

추운 겨울에 더 맛이 깊어지는 과일에는 대표적으로 귤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사랑받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귤을 따뜻한 우리 집에서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 먹는다면

이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적당한 양의 귤을 급여해 주신다면

 

견주님들과 강아지에게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연구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강아지와 함께 더 오래오래 행복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연구를 하고 있는 작은 멍멍 연구소의 연구원 1이었습니다.

 

모두모두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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