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애견인이자 견주님들께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저는 강아지의 어렸을 때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연구원 1입니다.
오늘은 새끼강아지의 입질을 주제로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끼강아지가 입질하는 이유
강아지와 한 식구가 되고 여러 고민 중 하나가 강아지 입질입니다.
왜 강아지들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어 하는 걸까요?
새끼강아지가 입질하는 이유를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1. 근본적으로 아직 "어린 강아지" 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 시기에는 엄마 강아지와 형제 강아지들과 장난을 치며 물고 깨물고 어울려 놀 시기입니다.
그러다 엄마 강아지의 훈육으로 입질이 점점 사라지는 게 자연스러운 상황이었을 겁니다.
2. 심심하거나 장난을 치고 싶어서 입질하기도 합니다.
위에 내용에서 말했듯이 아직 어린 강아지이므로 에너지도 넘치고 항상 놀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래서 견주님들과 놀고 싶고 장난치고 싶어 입질하기도 합니다.
3. 자라나는 유치가 간지러워서 입질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입질을 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이가 가렵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사람 손뿐만 아니라 장난감이나 옷 등을 물기도 합니다.
4. 견주님들의 손이 재밌는 장난감처럼 보여서 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눈에는 견주님들의 손이 그저 움직이는 장난감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깨물고 싶고 가지고 놀고 싶어 할 것입니다.
5. 스트레스가 원인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끼강아지일 때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강아지 혼자에게는 거의 없습니다.
결론적으론 무는 것 말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입질은 자연스러운 것인데 잘못된 건가요?
물론 입질은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원래였으면 엄마 강아지의 훈육으로 입질이 잘 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입질이 줄어들고 없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엄마 강아지가 아닙니다.
강아지와 대화를 할 수가 없고 잘 못됐다고 말로 행동으로 설명해 주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고 잘 못 된다는 것을 인식을 시켜주지 못한다면
아마 강아지는 성장하고 성견이 되어도 입질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럼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강아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강아지가 위험한 강아지 될 길 원하는 견주님들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입질하면 안 된다는 것을 어떻게 인식시켜 줄까요?
입질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입질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이 있고 제가 모르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말하는 것 중 강아지는 강아지마다 성격과 성향 그리고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가 입질할 때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며 밀어주기
이 방법은 어떻게 보면 충격 요법이 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입질할 때 "안돼"라고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강아지는 처음 겪는 일이고 아주 생소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강아지는 생각하게 됩니다.
" 내 행동이 잘못됐나?" , "이건 하면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입질은 줄어들고 없어지게 됩니다.
2. 깨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수건으로 놀아주기
입질을 하는 이유 중 놀고 싶고 장난치고 싶거나, 이가 간지러워 입질을 하는 경우에는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물고 놀기 좋은 크기의 단단한 장난감을 던져주며 놀아주는 것입니다.
그럼 강아지들의 근본적인 문제였던 "놀자"라는 생각을 없애줄 것입니다.
또, 강아지가 이가 가려웠던 거라면 충분히 장난감과 수건으로 간지러운 곳을 긁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신나서 흥분하지 않는 선에서 놀아 주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입질이 있을까요?
입질은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이런 입질 중에서도 조심해야 할 입질이 있습니다.
보통은 깨물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물거나 잠깐 물고 도망가는 행동의 입질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으르렁 되거나 공격적인 입질은 정말 주의를 해야 할 입질입니다.
이런 경우 대개 주인과의 마찰이나 서열 문제로 으르렁 되며 경계하고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이 심해진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 훈련사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질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새끼강아지의 입질은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행동을 적절한 선까지 고쳐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견주님이 되었습니다.
사람도 그렇듯 잘못된 습관은 오랜 시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습관들은 대체로 달콤한 법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방법을 제외하고도 많은 방법이 세상에 존재할 것입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강아지 스트레스받지 않고 교육이 되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도 이상으로 제 연구내용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저의 연구는 끝나지 않습니다.
견주님들과 강아지가 모두 행복해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미리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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